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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자 3097명·위중증 780명...사망 43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직원이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전날에 이어 7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97명(국내 2813명, 해외 28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67만48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007명보다는 90명 늘었지만, 1월 첫째주(2~8일) 일 평균 확진자 수 3682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숫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780명을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 주 평균 932명보다 16%이상 감소한 숫자다. 전날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이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114명(치명률 0.91%)으로 늘었다.

2차 접종자수는 4314만4641명으로 인구 대비 84.1%가 접종을 마쳤다. 3차 접종자수는 2147만2479명으로 전체 인구의 41.8%가 접종을 마무리했다. 특히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81.6%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12일 오전 일상회복지원위원회 7차 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대응책과 거리두기·방역패스 조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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