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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SK스퀘어·현대중공업 등 지분 5% 이상 취득…삼성전자 지분 9.69%→8.69%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민연금 지난해 4분기에 SK스퀘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현대중공업 등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 들고 있는 종목에 SK스퀘어(지분율 8.89%), SKIET(5.01%), 현대중공업(5.00%) 등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종목들은 지난해 9월 30일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5%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되지 않았던 종목들이다.

SK스퀘어는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돼 작년 11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17일 새로 상장했다.

이외에도 PI첨단소재(7.34%), 명신산업(6.31%), 에스엠(6.16%), 삼성중공업(6.02%) 등이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 보유한 종목에신규 편입됐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국민연금이 삼성전자 보통주를 매도해 이 회사에 대한 지분율이 종전 9.69%에서 8.69%로 줄었다.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주식의 전체 평가액은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152조3천억원으로 작년 9월 30일 159조5천억원에서 7조3천억원(4.6%) 감소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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