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개발자 유입 급증…“가상자산 업계, 안정 성장 기대”
테라, 솔라나 등 급증
최다 보유는 이더리움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지난해 가상자산 개발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픈소스 기반 가상자산 및 웹3.0 관련 프로젝트 신규 개발자가 약 3만4000명 유입됐다. 2020년 2만여명에 비해 68% 증가한 수치다.

이는 가상자산 업계 전체 활성개발자 수의 약 65%에 달한다. 현재 적극 활동하는 개발자의 3명 중 2명이 지난해에 가상자산 업계에 들어온 셈이다.

풀타임 개발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프로젝트는 순이었다. 가장 많은 개발자를 보유한 프로젝트는 여전히 이더리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진 SK증권 연구원은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장에 진입해도 업계 개발자 수는 변동이 미미하다”면서 “지난해 개발자 증가로 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가상자산 산업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parkid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