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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협약…매일유업 상하목장-WWF 맞손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WWF(세계자연기금)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지속 가능 지구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상하목장은 지난 5일 서울시 종로구 WWF 한국본부에서 WWF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협업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매일유업과 상하목장은 플라스틱 저감은 물론, 우유팩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사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상하목장은 올해 플라스틱은 약 260t 저감하고, 종이팩 46t 수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6t 가량 감축할 전망이다.

WWF는 인류와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설립된 비정부 기구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자연보전기관이다. 1600+ 판다와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플라스틱 줄이기 등 대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지난해 4월에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PACT(Plastic ACTion) 기업 공동 선언’을 공표했으며, 매일유업을 포함한 총 8개 기업이 WWF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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