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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관리도 ‘작심삼일’?…1월에 화장품 많이 팔린다
새해 결심 대표 아이템 ‘화장품’
롯데백화점, 7일부터 럭셔리 뷰티 페어
새해에는 스스로를 위한 아이템으로 화장품이 많이 팔린다. 고객이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 상품을 둘러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1년 중 화장품이 잘 팔릴 때는 언제일까. 화장품 최대 성수기인 5월 ‘가정의 달’을 제외하면 1월이 연중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를 계획하는 새해에 ‘건강하고 예쁘게 나를 가꾸겠다’는 새로운 결심을 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다.

6일 롯데백화점이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화장품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1월 화장품 매출이 전체 월 평균 대비 1.5배 높았다.

자기 자신을 가꾸는 아이템으로 꼽히는 화장품은 ‘금연’, ‘다이어트’, ‘외국어 공부’ 등과 함께 대표적인 ‘새해 결심 아이템’이다. 여기에 설 선물에 대한 수요가 더해지면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게 1월이다.

실제 지난 2일부터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오프라인 판매 중인 ‘설화수 윤조에센스 호랑이 해 에디션 세트’는 행사 첫날 준비 물량의 30% 이상이 판매됐을 정도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연초에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0여개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뷰티 페어’가 열린다.

먼저 업계 단독으로 ‘10%+10%’ 상품권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럭셔리 뷰티 페어 참여 브랜드 제품을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매장과 사은 행사장에서 각각 구매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참여 브랜드로는 ‘랑콤’, ‘키엘’, ‘입생로랑’, ‘비오템’,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틀리에코롱’, ‘오휘’, ‘숨’ ‘시세이도’, ‘동인비’ 등이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획상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설화수’, ‘에스티로더’, ‘랑콤’ 등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단독 세트를 만날 수 있다. 본품 결제시 뷰티 포인트 1만 5000포인트도 추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 세트’, ‘비오템 포스 수프림 모이스춰라이저 세트’, ‘입생로랑 쿠션 세트’ 등 추가 구성품이 있는 다양한 기획 세트가 단독으로 판매된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화장품 팀장은 “새해를 맞이해 선물 목적뿐 아니라 스스로를 위한 기분 전환 아이템으로 화장품을 많이 구매한다”라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한 해를 맞이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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