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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신년사 “톱10 대형증권사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는 3일 신년사에서 ““Top10 대형사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간 우리는 넘버원 중형증권사라는 목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성취했다”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매진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 사업은 리스크관리에 기초한 수익력을 강화하고, 수수료 기반 사업은 그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야 하며, 상품영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하고 또한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라이선스 획득과 수직 계열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전사 지원역량의 고도화 과제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면서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지원 인프라를 혁신하며 영업역량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21년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10년간 당사의 비전이었던 넘버원 중형증권사라는 목표가 달성된 해"라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 왔고.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최근 2년간 자기자본 상위 10개 대형사들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이익 수준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장에 대해서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은 지속되고, 그로 인해 기저효과는 퇴색되고 또 한편으로 금리 인상이 예고되었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뒤따르고 있으며 미·중 갈등은 심화되는 형세"라며 "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박스권 장세일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여러 불확실성 이슈로 인해 변동성이 치솟는 상황이 자주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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