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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소돌해변,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강원도 강릉시 소돌해변에서 양양군 남애1리 해변까지 5.3㎞에 걸친 연안지역이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연안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설계에 내년 착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연안 침식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연안침식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강릉시 소돌해변과 주문진해변, 향호해변과 양양군 남애1리해변, 원포해변, 지경해변으로, 침식 현상으로 인해 토지 일부가 수면 아래로 잠기고 있는 상황이다.

김규섭 해수부 항만연안재생과장은 "이번 관리구역 지정으로 강원 강릉·양양 지역의 연안침식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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