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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보원, 3000만원 상당 안전보건용품 지역사회 전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역마스크·투척소화기·안전멀티탭 기부

[한국고용정보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충북혁신도시 인근 전통시장 두 곳에 총 3000만원 상당의 안전보건용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에는 충북지역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마스크를 기부했다. 마스크는 충북 내 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밖청소년에 전달된다. 전통시장에는 투척소화기와 안전멀티탭으로 구성된 화재예방 안전키트를 기부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용정보원은 지난 10월 충북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몇몇 점포에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무접지 멀티탭 사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확인했다.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재 대비를 위해 소화액이 도포된 안전멀티탭과 사용이 간편한 투척소화기를 구성해 전달했다.

이밖에 국군장병 성금모금, 임직원 단체헌혈 등 지역사회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식에 참가한 정기철 진천시장 상인회장은 “겨울철마다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가 걱정이었다”며 “고용정보원의 안전키트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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