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카카오페이는 호텔・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결제처를 대폭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우선 최근 문을 연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을 포함한 전국 9개의 조선호텔앤리조트 프론트와 식음객장 등에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도입했다. 28일부터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조선호텔앤리조트 선착순 객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은 각 호텔 객실예약과를 통해 유선으로 가능하며, 투숙은 내년 1월 2일부터 가능하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전국 모든 지점에서도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 내달 9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카카오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 중 선착순 4000명에게는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멤버십 역시 곧바로 적립된다. 이번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도입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결제와 동시에 멤버십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케아도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적용했다. 이케아 매장의 다양한 섹터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며, 비치된 결제 단말기에 바코드를 찍는 것으로 결제가 완료된다.
카카오페이는 “휴가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사용자들이 호텔과 쇼핑을 더 편히 즐기실 수 있도록 결제처를 확대했다”며,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결제의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을 느껴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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