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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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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불공정거래를 신고하며 주어지는 포상금을 대폭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상금 최대 한도(20억원) 내에서 등급별 기준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소액포상 한도도 늘렸다.

소액포상은 불공정거래 예방 및 시장감시업무에 기여한 것이다. 일반포상은 증선위에 혐의를 통보하거나 증선위의 검찰고발 등 불공정거래 혐의 입증에 기여한 경우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포상금 산정방식을 보면 등급별 기준금액을 33~233% 씩 올렸다. 소액포상은 포상금 한도를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렸다.

거래소는 최근 3년간 연평균 포상금 지급액이 3130만원에서 올해는 3분기까지 6366만원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주식리딩방, 공매도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신고건에는 등급을 상향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며 SNS나 유튜브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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