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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S60 R-Design 에디션’ 15분 만에 완판…내달 고객 인도
‘헤이, 볼보’ 앱으로 사전계약…150대 전량
S60 R-Design 에디션.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사전 계약에 나선 ‘S60 R-Design’ 에디션 모델 150대가 15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5110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해당 모델의 인도는 1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R-Design’은 지난 2014년에 선보인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에 따라 인스크립션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 중 하나다.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이 특징이다.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한 전용 수평 메쉬 그릴과 측면부 블랙 스톤 소재의 사이드미러 캡,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 윈도우, 19인치 블랙 다이아몬트 컷 알로이 휠 등 남다른 디테일을 자랑한다. 전용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도 민첩한 주행을 도와준다.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으로 최상의 시트 포지션과 더불어 통풍 기능이 포함된 나파 레더 시트를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등도 탑재됐다.

250마력 친환경 MHEV 파워트레인과 파일럿 어시스트 등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도 기본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볼보자동차 XC90 및 XC60 T8 R-Design 에디션도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약 3주 만에 1300대가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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