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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지니언스, 메타버스 열풍에 보안株로 주목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전세계적으로 메타버스가 대세를 이루면서 사이버보안 관련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지니언스가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9분 현재 지니언스는 전일 대비 250원(2.06%) 오른 1만2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각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 정보의 가치가 중요한 메타버스가 열풍인 상황에서 메타버스의 보안시장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 국내 정보보호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산업 전체 규모는 11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정보보안 시장은 전체의 32% 비중을 지니고 있으며, 성장률 8%를 보였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이 일어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건수가 늘어나고, 지난해 5월 로블록스 내 1억명 사용자 개인정보가 해킹 당하면서 정보보호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니언스는 정부의 '5G+전략와 뉴딜 정책, SW산업진흥법 등 정부 주도의 IT보안 전략에 따라 정보보안 분야에서 수혜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니언스의 앤드포인트 위협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은 국내 최다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IT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보안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하는 기능을 지닌다.

한편, 지니언스는 올해 4월부터 미국 투자운용사 미리캐피탈(Miri capital)의 장내매수로 지분(9.09%) 취득이 진행 중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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