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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압구정본점, 8일 연매출 1조 넘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지난 8일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압구정본점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1985년 개점 이후 36년만이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지난 8일 매출 1조를 돌파했다. 홍정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점장(전무)은 협력사원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본점 매출 1조원 달성을 기념했다.

홍 전무는 “우리 본점이 1조 매출을 달성했다”며 “1985년 개점 이래 주목할 만한 성장이고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환경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고 자축했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영업과 안전에 힘써준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기준 백화점 1조 클럽에는 ▷신세계 강남점 ▷롯데 본점 ▷롯데 잠실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현대 판교점 등 5곳이 이름을 올렸으나, 올해는 명품 위주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지난달 대구신세계는 개점 4년 11개월만에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1조 클럽에 들었으며,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압구정동에서 나란히 경쟁하고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도 이달 중 매출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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