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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그룹도 퀵커머스 발 담근다…‘해피버틀러’ 서비스 론칭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이 개발
퀵커머스 해피버틀러 강남 일대 시범 운영
롯데슈퍼와 제휴, SPC그룹 제품도 판매
SPC그룹에 따르면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Happy Butler)’를 론칭했다. [SPC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자 SPC그룹도 주문 후 30분 내로 배송되는 퀵커머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은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Happy Butler)’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섹타나인은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장보기 활성화 등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해피버틀러를 선보였다. 자체 배달 전문 플랫폼 해피오더앱을 비롯해 해피페이 및 해피라이브 등 커머스 사업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피버틀러’는 롯데슈퍼와의 제휴를 통해 가공식품, 신선식품, 생활잡화, 과일, 야채 등 일반적인 퀵커머스 제공한다. 또 파리크라상 케이크,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SPC브랜드 제품을 함께 주문할 수 있도록해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특성과 SPC그룹의 플랫폼 및 제품 경쟁력을 결합해 빠른 배송과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SPC그룹 브랜드 상품은 유통채널로 공급 가능한 제품 위주로 판매되며 품목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피버틀러’는 퀵커머스 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수도권 등 점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피버틀러’는 해피오더앱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해피오더앱 메인에서 해피버틀러 버튼을 누르면 바로배달 및 예약배달(당일 한정)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제품 주문 및 결제 완료 시 선택한 배달 방법에 따라 배송이 진행된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자체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해피버틀러를 론칭하게 됐다”며 “해피포인트, 해피오더, 해피페이 등 기존 커머스 사업 운영과 더불어 퀵커머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섹타나인만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하고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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