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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블프 라방'에 26억 주문 몰렸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무신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동안 진행한 라이브 방송 판매액이 25억을 돌파했다고 1일 말했다.

무신사가 지난달 25일부터 총 6번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기간 누적 접속자 수는 50만7000명에 달했다. 라이브 방송이 60분가량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회차당 평균 매출은 4억3000만원에 이른다. 회차장 접속자 수가 8만4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영캐주얼, 명품, 스니커즈, 슈즈, 여성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제품이 판매됐다. 특히 행사 방송 기간 중에만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마르디 메크르디는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인 플라워 자수와 그래픽이 돋보이는 스웨트셔츠·풀오버·카디건 등을 선보이며 방송 70분 만에 매출 3억1000만원, 총시청자 수 5만5800여명이라는 실적을 올렸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무신사 실시간 랭킹 상위권에 해당 브랜드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자체 보유한 방송 스튜디오 인프라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 등의 영향으로 라이브 방송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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