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KB캐피탈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수원시 권역 자원봉사단체 4곳에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한 차량 4대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단체 대표, 김광현 션킴모터스 회장이 참석했다.

KB캐피탈이 해당 중고차 구입자금 5200만원을 지원했고, 자동차 외형복원 명인 김광현 션킴모터스 회장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자원봉사 활동 쓰임새에 맞는 모델을 선별해 수리·점검한 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한국환경문화사랑, 수원중사모, 희망의쉼터시민봉사단 등 자원봉사 단체 4곳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 차량은 무료급식 밥차 운영, 코로나 19 방역 활동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과 봉사활동으로 나눔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량의 지원이 필요한 곳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수남(오른쪽)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이 29일 ‘사랑의 희망차량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B캐피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