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왼쪽부터) 레전드 선수 마이클 도슨,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 토트넘 재무이사 매튜 콜레컷, 금호타이어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 레들리 킹이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연장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 토트넘 훗스퍼의 재무이사 매튜 콜레컷(Matthew Collecott), 레전드 선수인 레들리 킹(Ledley King), 마이클 도슨(Michael Dawson)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와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016년부터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위한 매치 데이 선수 버추얼 마스코트 프로그램과 함께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로 등 클럽의 유명 선수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제작할 계획이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자동차 강국 유럽 시장에서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