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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2050 해양수산 탄소중립 이룬다…기후변화 대응 TF 구성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해양수산부는 21일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첫 민관 통합 워크숍을 다음날 개최한다.

해수부는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과 '제4차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 부문 종합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TF'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주재하고 학계와 공공기관,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해양 환경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의 양상과 영향을 통합적인 시각에서 살펴본다.

협의체는 해운 항만과 수산업 분야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탄소중립 분과, 해수면·해수온 변동과 극지 해빙 변화 등을 논의하는 관측·예측 분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피해와 예방 방안을 다루는 적응·예방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민간의 다양한 전문지식이 실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협의체를 활발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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