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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주식 시세정보 등 18개 API 추가개방
자본시장, 보험업, 서민금융 등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금융위원회는 22일부로 주식 시장 통합시세정보와 통합금융상품기본정보 등 자본시장 및 보험업, 서민금융 분야 18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본시장분야는 주가, 거래량 등 시세정보와 상품정보 및 시장동향 등을 개방해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한 시세 및 시장 분석과 상품정보 활용이 수월하도록 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종가기준 주식, 채권, 증권상품, 일반상품, 파생상품의 시세정보와 종목정보 등 API 7개와 기능 17개를 개방한다.

금융투자협회는 펀드표준코드, 소매채권 수익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보, 공시·종합통계 등 금융상품기본정보 및 자본시장정보 등 API 6개, 기능 17개를 개방한다.

보험업 분야는 생명‧손해보험협회의 상품코드 등 보험상품기본정보를 융합하여 개방함으로써 수요자가 표준화된 금융상품정보를 이용하여 다른 정보와 함께 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생보협회는 퇴직연금 펀드별 정보, 실손보험 정보, 변액보험 펀드별 정보 등 보험상품기본정보(API 3개, 기능 3개)를, 손보협회는 퇴직연금 펀드별 정보, 실손보험 정보 등 보험상품기본정보(API 2개, 기능 2개)를 개방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대출, 자산형성상품 등 서민금융상품정보(API 2개, 기능 3개)를 개방함으로써 금리, 대출한도, 지원대상 등을 활용하여 수요자 맞춤형 상품과 코로나19 지원대책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위는 지난해 6월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금융공공데이터의 오픈API(이용자가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10월 말 기준 5714건의 API 활용 신청이 있었고, 2391만건의 데이터가 이용됐다.

금융위는 내년에는 금융공공데이터의 개인사업자정보중 개인식별가능정보를 비식별화(익명화)하여 추가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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