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쿠팡플레이가 올 가을 대작 콘텐츠 공개를 앞두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개 예정’ 탭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쿠팡플레이에 새로 생긴 ‘공개 예정’ 탭은 추후 공개될 콘텐츠를 미리 알 수 있는 기능이다. 단순히 공개될 콘텐츠만 알 수 있는 것을 넘어 어떤 작품이 언제 서비스 되는지 미리 고객들에게 소개해주고, 관심 있는 콘텐츠는 공개 시점에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현재 ‘공개 예정’ 탭에는 최근 첫 방송된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가 최상단에 올라와 있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사전 응원 투표가 진행됐고 미방분 영상이 독점 공개된다.

이외에도 ‘공개 예정’ 탭에서 이번 가을 공개되는 다양한 대작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괴물을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 미국드라마 ‘몬스터랜드(Monsterland)’가 오는 15일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 예정이다.

최근 대본 리딩 영상을 공개한 쿠팡플레이 첫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어느 날’은 11월 27일 공개 예정이다. 영국 BBC ‘크리미널 저스티스(Criminal Justice)’ 원작을 바탕으로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 김홍파, 이설 등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탄탄한 배우진을 앞세운 드라마로 쿠팡플레이의 첫 번째 자체 제작 드라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월 중에는 미국 범죄 스릴러 드라마의 레전드로 알려진 ‘덱스터(Dexter)’가 공개될 예정이며, 11월 중 전문직 레즈비언들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미국 드라마 ‘엘워드(The L Word: Generation Q)’ 시즌 2도 기다리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키즈/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