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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셀리드, 국제 코로나백신 공동구매 COVAX와 백신공급 합의서 체결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셀리드가 지난 4일 국제 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CEPI 주도의 코로나19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와 공급 합의를 체결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AdCLD-CoV19-1 & Other Variants) 개발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협력을 도모키로 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드는 오전 9시 52분 전일 대비 4500원(6.52%) 상승한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드는 이달 중순경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1' 1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미지난 9월 24일 '2021 제18차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셀리드 강창율 대표는 글로벌 2b·3상 계획을 밝히며, 대조백신과의 비교 임상과 면역대리지표(ICP)를 활용한 임상 두 가지를 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로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을 거론했다. 한국의 경우, 이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IND(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한 차례 후보물질을 변경하며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지 못하던 셀리드가 이번 코백스 협약과 함께 연내 후기 임상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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