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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미래 산업인재양성
- 직업계고 발명·지식재산교육 신규 참여학교 모집
특허청에서는 발명·지식재산 전문성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직업계고 발명·지식재산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지식재산소양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계고 발명·지식재산교육지원 사업(교과개설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지식재산에 강한 산업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선정된 학교에 ▷발명·지식재산 교육과정 편성(2단위 이상), ▷교과운영관련 컨설팅, ▷기업연계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 ▷발명동아리 운영 및 각종 발명·창의력 대회 참여, ▷학생 아이디어 고도화·지식재산권 출원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직업계고등학교 5개교를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우편 및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특허청에서는 직업계고 발명·지식재산 전문성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직업계고 발명·지식재산교육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발명·지식재산 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은 지식재산권 출원 5419건, 산학협력 취업연계 1301명, 기술이전 13건,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 27건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명교육을 직접 체험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 학생들이 발명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미래사회에는 높은 기술숙련도 뿐 아니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및 협력·의사소통 능력을 보유한 인재가 요구되는데, 많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발명·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이러한 핵심역량을 습득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선정일정 및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onhl@heraldcorp.com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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