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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목역 주변 민간 개발 규제 완화
최대 개발규모 1000㎡로 낮춰
높이계획도 최고 25m 단일 적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지하철 7호선과 경전철 면목선의 환승역이 될 면목역 주변 개발 여건이 개선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 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과 신설 예정인 면목선 경전철 환승역사인 면목역 주변으로, 면목생활권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구역 내 여건변화를 반영, 계획지침 정비와 생활권중심지로서 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유도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개발여건 및 주민의견을 고려해 면목역일대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개별 계획지침을 도입, 자율적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역세권활성화 및 생활권중심 기능 지원을 위해 지역생활권계획에서 필요시설로 제시한 의료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를 권장했다.

또 이면부 필지 규모 및 부정형 필지 등 지역 여건과 최근 개발 동향을 고려해 최대개발규모를 종전 1500㎡에서 1000㎡로 낮춰 계획 실현성을 제고했다.

높이계획도 25m의 최고높이만 적용하도록 변경하는 등 규제완화를 통해 개발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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