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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MZ세대와 소통 위한 ‘상상주니어보드’ 출범
2030 대표 직원 10명 구성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 목표
KT&G가 지난 달 2030 대표 직원 10명으로 구성한 '상상주니어보드'를 출범시켰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T&G가 MZ(밀레니얼+Z)세대 직원이 주축인 ‘상상주니어보드’를 출범시켰다. 2030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사내에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22일 KT&G에 따르면, 2030세대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상상주니어보드’가 최근 출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T&G는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 구축을 목표로 지난 달 사내 공모를 통해 2030세대 대표 직원 10명을 선발,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임명식을 진행했다.

‘상상주니어보드’는 2030세대를 대표해 KT&G의 변화를 선도해나갈 차세대 리더 협의체다. KT&G는 ‘상상주니어보드’와 함께 미래의 성장동력인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신사업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MZ세대 직원들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KT&G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KT&G는 지난 2015년부터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상상실현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상상실현위원회는 백복인 KT&G 사장이 ‘소통공감’의 경영철학을 실행하고자 만든 조직으로, 워라밸 제도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왔다. 그 결과 KT&G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올해의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한편,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KT&G 관계자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문화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할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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