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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현대건설, 추가 수주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현대건설의 주가가 27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전 9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4.91%)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신고가인 5만64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는 현대건설의 추가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발주한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구축공사를 수주했다. 시공 규모는 2323억원에 불과하지만 추가 수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입찰방식이 기술경쟁만으로 낙찰자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추후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인프라, 병원 건축뿐만 아니라 원전 플랜트에서도 기술력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27.6% 상향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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