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구리시, 독도경비대에 ‘나라사랑 태극기’ 등 전달
[구리시 제공]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2일까지 구리시 대표단(단장 조정아 부시장)이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울릉군을 방문해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 구리시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에 독도에 게양될 태극기 350점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준비한 태극기 마스크 140개를 독도경비대에 전달했다.

조 부시장은 울릉군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릉군의 빠른 복구를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리시와 울릉군이 상호 발전하는 방향으로 우호 교류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와 울릉군은 역사 수호·태극기 사랑 운동을 함께 전개하고자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지자체 간 행사 방문, 태풍 피해 지원, 독도 망양대와 등대에 게양하는 태극기를 2015년부터 독도경비대에 지원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은 2015년부터 구리시민에게 울릉도 주요 유료 관광 시설 할인·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