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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 오브 히어로즈, 마구마구 2000 등 ‘이달의 우수게임’
상하반기 총 16개 작품 선정, 시상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이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진행해 온 시상행사다. 일반게임 부문에서는 클로버게임즈의 ‘로드 오브 히어로즈’, 넷마블앤파크의 ‘마구마구 2020’으로 2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개선, 사회 문제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자라나는씨앗의 ‘MazM : 페치카’, 투캉의 ‘한국사 RPG – 난세의 영웅’, 링고애니의 ‘한글말놀이’ 3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게임 개발 투입인력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사우스포게임즈의 ‘스컬 : 더 히어로 슬레이어’, 아이디어샘의 ‘고양이와 비밀의 숲’,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4’까지 3개 작품이 선정됐다.

기능성게임 부문에서 수상한 자라나는씨앗 김효택 대표는 “2020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이 계기가 돼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임팩트 게임으로 확장된 기능성게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디게임 부문에서 수상한 사우스포게임즈 박상우 대표도 “게임을 만들겠다는 열정 하나로 하나가 되어 함께 나아가고 있는 개발팀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게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8일 개최되는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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