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20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 양국 협력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한 ‘2020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이 11월 12일 열렸다.

2010년부터 열려온 연례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 국가에서 온라인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국 집중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저작권법 개정’이라는 주제로 양 측이 토론했다.

베트남 저작권국 팜 타잉 뚱 국제협력과장이 ‘베트남 집중관리제도 개관’을, 한국저작권위원회 이영록 정책연구실장이 ‘한국의 저작권 집중관리 등 법·제도 환경’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올해 저작권 집중관리제도의 투명성과 효율성, 합리성 확보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상황에서도 양국의 저작권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국 저작권법이 오늘 나온 의견과 비대면·쌍방향 시대 특성을 바탕으로 개정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