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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명성황후’ 내년 1월 25주년 기념공연
뮤지컬 '명성황후' [에이콤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내년 25주년 기념공연을 올린다.

제작사 에이콤은 내년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명성황후’ 25주년 기념공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는 명성황후의 비극적인 삶뿐만 아니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만 했던 여성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담고 있다.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은 1995년 12월 초연됐다.

이번 25주년 공연은 기존 공연과 다른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진행되던 ‘성 스루’(Sung-Through) 형식을 탈피하고, 이야기와 음악, 안무에도 변화를 줬다. LED 패널로 다채로운 영상 효과도 도입했다.

윤홍선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은 25주년을 기념하고, 뮤지컬 ‘명성황후’를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젊은 뮤지컬’로 만들고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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