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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철 "양당, 옵티머스 사기 피의자 말에 아전인수"
"우리정치 한숨 나와…노회찬의 6411 버스정신 도약시키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창당 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21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를 두고 공방을 벌이는 양대 정당을 향해 "희대의 사기 피의자 말에 아전인수와 내로남불을 부끄러움도 없이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정의당 8주년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 정치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시대는 이제 지나가야 한다. 보통사람을 위한 정책경쟁을 하자"며 택배 노동자 과로사, 낙태죄 비범죄화 논의를 제안했다.

한편 김 대표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을 회고하며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를 대변한 발자취가 '6411번 버스'로 표현되는 변함없는 창당 정신"이라며 "이 정신을 발전시켜 정의당을 도약시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정의당은 오늘 창당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세균·이정미·심상정 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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