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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명 확진’ 양주 군부대, 추가 확진자 없어…감염경로 조사중
지난 5일 경기 포천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군 관계자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문을 닫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경기 양주의 육군 부대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부대에서는 전날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부대원 300여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다만 현재 부대 밖에 있는 전역 전 휴가자 35명은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이들이 지역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도록 조처했다.

확진된 간부와 병사 등 4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부대원 전원을 1인 격리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경기 포천의 육군 부대 병사 2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의 누적 확진자는 153명이며 이 가운데 4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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