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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일교포 3세 국악 연주자 민영치, 오는 23일 ‘장구 시나위’ 공연
민영치 [정효국악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적인 국악 연주자 민영치가 오는 23일 정효아트센터 음악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명인 명무전 기획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고 정효국악문화재단이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고수 정준호(국립국악원 민속악단)와 호흡을 맞춘다. 독특한 가락을 찾아볼 수 있는 삼도설장구가락과 민영치의 예술적 기량이 돋보이는 장구 시나위 무대로 펼쳐진다.

민영치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재일동포 3세 국악 연주자다. 장고, 대금, 작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일본에선 오사카를 빛낸 30인에 선정됐으며 NHK신년음악회, NHK 다큐 ‘바람의소리’ 주인공으로도 출연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출강 중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사전 예약(전석초대)으로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재)정효국악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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