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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마스터피스 : 정치용’…국악관현악 명곡, 다시 만난다
마스터피스 정치용 [국립극장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 창작음악에 대해 깊이 고민해온 지휘자 정치용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만났다. 이들은 25년간 공연한 레퍼토리 중 초연 후 다시 공연하지 않은 작품을 조명한다.

국립극장 전속단체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0 마스터피스 : 정치용’을 다음 달 3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작곡가 김성국의 ‘남도시나위에 의한 3중 협주곡-내일’, 김택수의 ‘문묘제례악에 의한 국악관현악-아카데믹 리추얼, 오르고 또 오르면’, 최지혜의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강, 감정의 집’, 리한우의 플루트 협주곡 ‘긴 아리랑’ 등 총 4편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공연에 앞서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습실에서 ‘관객 아카데미-청음회’를 연다.

작곡가 김성국·최지혜가 작품의 작곡 의도와 감상 포인트를 들려준다. 음원을 들으며 작품을 미리 접하고, 관현악 총보(總譜)를 보면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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