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경북 군위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부터), 김영만 군위군수,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통합 신공항 이전지를 공동후보지로 신청할 것을 조건부 합의 후 손을 맞잡고 있다.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는 오는 31일까지 적합 여부 판단을 유예한 상태다. 군위군은 그동안 단독후보지를 고수하다 이날 막판 협상 끝 조건부로 공동후보지에 합의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뉴스24팀] 경북 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유치 신청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위군은 이날 군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구시, 경북도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합의문 내용을 확인했다”며 “공동후보지에 (합의문 내용을 토대로) 조건부 유치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는 31일 유치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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