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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리스트 홍진호 단독 콘서트에 ‘팬텀싱어3’ 존노·퍼플레인 이나우 출연
[크레디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첼리스트 홍진호의 첫 단독 콘서트에 그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있는 화려한 게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홍진호의 소속사 크레디아는 다음 달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홍진호의 첫 단독 콘서트에 ‘팬텀싱어 3’ 준우승팀 테너 존노, ‘슈퍼밴드’ 출신 밴드 퍼플레인의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진호는 앞서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 매력적인 첼로 음색으로 호피폴라의 최종 멤버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게스트로 함께 하는 테너 존노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JTBC ‘팬텀싱어 3’의 라비던스 팀의 멤버로 준우승에 올랐다. 미국 음악 명문인 피바디 음대와 줄리아드 음대를 거처, 예일대학교 음대 석사를 나온 클래식 엘리트 코스를 밟은 실력파 테너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더 프레이어(The Prayer)’를 비롯한 힐링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홍진호와 ‘슈퍼밴드’에 함께 출연, 친분을 쌓아 온 이나우는 지난해 ‘엔니오 모르꼬네를 위하여’ 공연으로 함께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공연에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비긴어게인 코리아’에도 함께 출연했다. 이나우는 공연 1부에서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 에릭 사티의 ‘난 널 사랑해’,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이 지오르니’ 등 마음을 어루만지는 서정적인 네오클래식 곡들을 함께 연주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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