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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도전남’ 농식품 브랜드 ‘남도미향’ 미국에 수출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농식품 대표브랜드인 ‘남도미향’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수출은 지난해 미국 현지 유통회사인 ‘울타리USA’와 연간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에 따른 것으로 16일 미국행 컨테이너(40ft) 1개에는 1억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이 선적돼 수출길에 나섰다.

이날 선적한 물량은 올해 세계적으로 대유행인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9000여만 원에 불과했던 수출을 단숨에 뛰어넘은 수치다.

이번 수출된 제품들은 LA매장에서 판매되고 현지 쇼핑몰인 울타리몰에서도 선보인다.

특히 오는 9월중 온라인 쇼핑몰 내에 남도미향관을, 11월에는 LA매장에도 남도미향 홍보관을 개점해 우수한 남도미향 제품들을 본격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청정 전남의 우수한 제품들이 더욱 다양하고 많은 경로를 통해 소개되고, 새로운 유통망 채널 개척으로 우수 농특산물들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타리USA사는 미국 한인과 미주류 사회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로, 3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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