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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오디션으로 주연 배우 뽑는다
[블루스테이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6년 만에 한국 관객과 만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오디션을 진행한다.

공연 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2021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출연할 주요 배역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27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뮤지컬은 2021년 5월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폭넓은 음역대와 고음의 한계를 뛰어넘는 넘버, 짜릿한 샤우팅,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소화해야 하는 연기력과 카리스마까지 필요로 한다. 지금도 수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도전하고 싶은 작품 1순위로 꼽힌다.

공연은 지저스의 마지막 7일간을 유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파격적인 재해석과 록과 클래식을 결합한 음악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스쿨 오브 록’ 등의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아이다’ 등에 참여한 작사가 팀 라이스가 청년 시절 함께 만든 작품이다.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대면 오디션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로 영상 오디션을 실시한 후 현장 오디션에서 두 주인공인 지저스와 유다를 포함하여, 마리아, 시몬 배역에 실력 있는 기성 배우를 비롯한 신인배우를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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