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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콘텐츠창업 산실 ‘강원 콘텐츠코리아랩’ 23일 개장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강원 지역 콘텐츠 창작자의 창업을 돕는 ‘강원 콘텐츠코리아랩’이 23일 춘천에 문을 연다.

아이디어 카페, 예비·초기창업자 입주 공간 등 강원도내 창작의 열정을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열린 공간이다. 콘텐츠 전문교육, 창작 아이디어의 발굴, 시제품 제작, 창작자 및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원 콘텐츠코리아랩은 문체부와 춘천시가 함께 지원하고, (재)강원정보문화원이 주관, (재)춘천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한다. 춘천시 박사로에 있는 ‘춘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부지 2160㎡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곳은 2008년에 지정된 춘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로, 애니메이션박물관, 강원 음악 창작소, ‘토이 로봇관’, 강원연구원, 창작개발센터 등이 몰려 있어 창작활동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 열두 번째로 개소한 ‘강원 콘텐츠코리아랩’이 강원도 창작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0월 대전, 경남 창원, 제주 서귀포 등 마지막 3곳의 지역 콘텐츠코리아랩이 오픈할 에정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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