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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송영민, 해설자로 돌아온다…30일부터 ‘송영민의 뮤직 브런치’
[노원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다채로운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주는 해설자로 변신했다.

노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5회에 걸쳐 브런치 콘서트 시즌3 ‘송영민의 뮤직 브런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첫 회를 시작으로 7월 28일, 8월 25일, 10월 27일, 12월 15일에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

해설을 맡은 송영민은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 대역 피아니스트로도 잘 알려져있다. 데트몰트 국립음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 이탈리아 페다라 국제콩쿠르 1위, 러시아 벨리츠키 피아노 콩쿠르 3위, 그리스 데살로니가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베를린 국제음악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인정 받은 실력파다.

5회로 진행될 ‘송영민의 뮤직 브런치’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클래식을 선보인다. 베토벤, 영화음악, 국악과의 컬래보레이션이 이뤄질 예정이며 송영민의 재치 있는 해설과 젊은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라이브 연주로 음악과 동시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회에서는 ‘한없이 낭만적인’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감성을 건드리는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들을 들려준다.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No.1 B장조 Op.8’ 등을 피아니스트 송영민, 바이올린 양정윤, 첼리스트 이상은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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