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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ASA KIC-CUP’ 모터스포츠대회 관중없이 개막
ASA KIC-CUP 투어링 카레이스 경기.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ASA KIC-CUP 투어링 카레이스’(이하 ASA KIC-CUP)가 전남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관중없이 2020시즌을 개막했다.

ASA(에이에스에이)라는 타이틀로 6회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이번 ASA KIC-CUP 1라운드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종합 모터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대회는 기존 KIC-M 클래스(BMW 단일 차종 경주), F-TT 클래스(양산차), 드리프트 외에 한국형 포뮬러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KF-1600 클래스 등 6개 부문 8개 클래스에서 다채로운 경주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로 지난 F1대회 향수를 불러일으킨 ASA KIC-CUP은 오는 11월까지 6차례 레이스를 진행되며, 6월28일로 예정된 2라운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최 측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했으며,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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