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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합창단, 다음 달 예술의전당 정기연주회
[국립합창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합창단이 다음 달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국립합창단은 다음 달 1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181회 정기연주회 ‘창작 합창의 밤’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2회째를 맞은 국립합창단의 ‘창작합창의 밤’에선 유명 작곡가에 위촉해 받은 신곡 11곡을 선보인다.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에 대한 역발상을 준 ‘거북이, 토끼 그리고’(임주섭), ‘물숨’(김진수), 김소월 시인의 시를 가사로 삼은 ‘님에게’(김신) 등이 관객들 앞에서 첫선을 보인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립합창단의 프로젝트 합창곡 ‘괜찮아요’(오병희)도 이날 공연에서 불린다.

연주회는 현대합창, 남성·여성 합창, 가곡, 민요합창으로 나눠 진행한다. 국립합창단 관계자는 “합창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클래식, 합창음악 전공자에게도 좋은 기획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객석은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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