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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6일부터 박물관·미술관 부분 정상화…사전예약제, 개인관람만 허용

사진=연합뉴스

문을 닫았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 5월6일부터 부분적으로 정상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이후 지속해오던 국립문화시설의 휴관조치(2. 25.~5. 5.)를 끝내고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맞춰 이용인원을 제한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소속 21개 박물관·미술관은 단체관람과 교육·행사는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개인 간 거리유지(1~2m)가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관람만 허용한다.

특히 인원제한과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이용시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관람시간, 시간대별 관람 가능 인원, 예약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기관별 누리집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을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발열검사, 개인위생, 이용자정보 제공 등은 지속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우편복사서비스를, 국립세종도서관은 복사와 대출·반납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코로나 19 관련 정부대책 추이에 맞춰 차후 자료실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일상에서 정착되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이용인원을 차츰 늘리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문화향유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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