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문화원연합회,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261개 사업 가동 준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 사업 운영 단체가 지난 2월에 선정되었다.

2005년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문화로 청춘’은 어르신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적·사회적 성취감을 추구할 수 있도록 16년간 지원하고 있다.

‘문화로 다시 맞이하는 청춘!’ 슬로건 아래, 올해 ‘문화로 청춘’ 사업은 ▲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역량을 강화하는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원(130개)’, ▲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소속감 및 어르신의 역할을 확대하는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 지원(81개)’, ▲ 아마추어 어르신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성취감을 제고하는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30개)’, ▲ 문화예술을 매개로 어르신과 타 세대의 소통을 돕고 세대 공감을 확대하는 ‘어르신& 협력프로젝트(20개)’ 등 4개 세부사업으로 구분하여, 총 261개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선정되었다.

‘문화로 청춘’의 주요 참여자인 60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구분되어 사업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다. 문체부와 연합회는 코로나19 상황을 항시 확인하고 있으며 안정되는 대로 ‘문화로 청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동참해 주신 선정된 수행기관(단체)과 예비 참여 어르신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어르신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속한 사업 재개를 희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누리집(seniorculture.or.kr) 및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eniorculture)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