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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100% 분양…2단지 기능성식품산단 추가조성

[헤럴드경제(해남)=박대성 기자] 전남 해남군은 마산면 땅끝해남 식품특화산업단지(부지면적 14만2570㎡)가 100% 분양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남군(군수 명현관)에 따르면 분양완료된 마산면 상등리 식품특화산단은 총 21필지로 조성돼 18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8개 기업이 가동되고 있다.

분양이 성공리에 완료됨에 따라 인근에 제2지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식품관련기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부지는 마산면 상등리.용전리 일원 약 23만㎡(7만평)로 산업시설을 비롯해 주차장과 도로, 공원, 녹지 등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앞서 보고회에서는 기존 특화단지와의 연계성, 입주 업종, 매입의 용이성, 토지이용계획, 용수량, 설문 조사 등 다양한 분석 내용이 포함된 용역 결과가 보고됐다.

주요 유치대상 업종은 청정농수산물 가공 기능성 식품, 기능성 식품보조제 등 식료품제조업을 위한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제2지구 조성 완료를 목표로 상반기에 농공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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