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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사의 신’ 이건우배 작사공모전 열린다…당선작은 음원 제작

[남예종실용전문학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유산슬의 ‘합정역 5번출구’ 가사를 쓴 일명 ‘작사의 신’ 이건우 작사가를 필두로 한 ‘이건우배 남예종 작사공모전’이 열린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전문학교 최초로 남예종 실용음악계열 학부장인 이건우 작사가의 이름을 건 작사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비 스타 작사가를 선발하고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당선작 지원자에게는 작곡과 함께 음원 제작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건우배 작사공모전’은 1인당 한 곡씩, 작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형식에 관계 없이 노랫말을 만들어 접수 가능하다. 지원시에는 발라드, 트롯, 힙합, 댄스 등 장르 표기가 필요하다.

접수는 남예종 홈페이지 학교소식(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으며, 기간은 6월 17일까지다. 결과 발표는 6월 22일 당선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시상은 6월27일 2시 남예종 아트홀에서 실시된다.

이번 작사공모전 대상(이건우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남예종 입학시 2년 간 장학금 50% 혜택, 최우수상(국회 국방위원장상/남예종 학장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1년간 장학금 50%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상(한국문학협회장상/동대문구청장상/김소월문학회장상)에는 상금 30만원과 남예종 입학 시 1학기 장학금 50%가 제공된다. 또한 장려상(한국인권신문상/전우신문사장상/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상/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상/아시아태평양대학 총장상)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이건우 작사가는 “작사공모전을 통해 실력있고 유망한 신예 작사가들을 선발해 지원할 것”이라며 “풍부한 잠재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겠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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