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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책의 날’, 올해의 아이콘은 ‘페스트’의 알베르 까뮈
교보문고 올해의 한국작가 패키지 이미지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이다. 에스파냐의 한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축일이며, 또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다. 유네스코는 매년 이 날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한국도 책과 꽃 등을 선물하며 독서 캠페인을 벌여왔다.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코로나 19팬데믹 속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치른다.

먼저 ‘올해의 아이콘’으로 알베르 까뮈를 선정했다. 올해는 까뮈가 작고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페스트’가 화제의 도서로 급부상했다. 교보문고는 민음사와 함께 까뮈의 ‘페스트’와 ‘이방인’을 합본한 한정판을 제작, 까뮈 아이콘 배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올해의 한국 작가'는 최근 새로운 장르와 다양한 소재로 한국 문단에 새로운 충격을 주고 있는 김초엽, 박상영, 박연준, 장류진, 정세랑 등 젊은 작가 5인을 뽑았다. 교보문고는 SPC의 블렌디드 티(Blended tea) 브랜드인 ‘티트라(Teatra)’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들 작가의 대표작 1권과 작가가 직접 고른 티 미니팩이 포함된 선물 패키지를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 광화문점에서는 이들 패키지와 작가의 취향이 담긴 추천도서를 모아 ‘작가의 취향 기획전’을 연다.

인터넷에선 내 생일과 같은 날 출간된 도서의 첫 문장을 감상하고 공유도 할 수 있는 '나와 너와 책의 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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