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지자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군인 출신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지역구 2명, 비례 2명 등 총 4명이 나왔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 해군 군수사령관을 역임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에서 당선된 한기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전 육군 교육사령관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 12번으로 당선된 김병주 후보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이다. 미래통합당 비례 8번으로 당선된 신원식 후보는 합동참모본부차장,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지냈다.
또 20대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6명, 미래통합당 1명 등 총 7명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안규백(동대문갑), 김병기(서울 동작갑), 김진표(경기 수원무), 도종환(청주 흥덕), 홍영표(인천 부평을), 민홍철(경남 김해) 등이 20대 국회 국방위원들로 이번에 다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에서는 하태경(부산 해운대갑)이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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