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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엔 홈트레이닝…“실내사이클댄스 앱 이용 증가”
피트니스센터 대안 홈트레이닝 레슨영상 인기
실내사이클체조 재키사이클의 홈트레이닝용으로 개발된 앱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탓에 운동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도 우려된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 온 이들은 홈트레이닝, 맨손체조 등으로 현명히 대처하고 있다.

실내 사이클 체조 중 하나인 ‘재키사이클’을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재키사이클 앱도 최근 접속자 증가가 확인된다. 재키사이클 측은 8일 레슨 VOD 약 400편이 업로드돼 있는 전용 앱 ‘홈재키’의 하루 접속자가 15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제공되는 재키사이클 콘텐츠는 통상 단체로 실내 사이클을 타며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고 환호와 같은 리액션을 즐기는 체조 프로그램이다. 홈재키는 이런 분위기를 최대한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는 전언이다.

홈재키를 이용하고 있다는 한 이용자는 “평소엔 체육관에서 다함께 소리지르며 운동하는데 제약이 생겨 슬픈 요즘 집에서 홈재키를 마음껏 할수 있으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운동복 패션에 신경 써야 하는 피트니스센터와 달리 홈트레이닝은 “늘어난 고무줄 바지를 입어도 남보다 좀 덜 못해도 신경쓰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매력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키사이클 트레이너가 레슨하는 VOD

재키앱 담당자는 “재키사이클의 오프라인 현장 같은 생동감을 주기 위해 실시간 라이브 콘텐츠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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