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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 강의도 온라인으로’…세종학당, 4월1일부터 운영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어 수업이 중단된 세종학당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강의를 시작한다.

‘온라인 세종학당’은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세종학당 방문이 어려운 한국어 학습자 누구나 접속해 한국어를 배우는 게 가능하다.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 앱 등 2종으로, 화상강의, 녹화강의 등 현지여건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학당은 ‘온라인 세종학당’에 반을 개설하고, 기존 수업과 같이 수강생 출석부터 질의응답, 수료관리를 하게 된다. 각 세종학당 온라인 교육 현황 및 세부 일정은 ‘온라인 세종학당’과 학당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세종학당’에는 기존 세종학당 학습자 외에도, 전세계 한류팬 등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 초급’ 강의도 들어있다.

‘한국어 초급강의’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제작되어 초급 학습자도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수강신청은 4월1일부터 ‘온라인 세종학당’에서 할 수 있다.

강현화 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코로나 사태에도 공백 없이 한국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강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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