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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코로나 대응에 세비 30% 반납키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정의당은 22일 코로나19 피해 분담책으로 국회의원 세비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정호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의당 국회의원 전원은 코로나 19 확산 피해를 분담하기 위해 세비 30% 반납을 결정했다"며 "정의당 국회의원 세비 반납 기간은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민생의 시계가 멈춰버린 지금, 적극적인 피해구제와 민생위기 극복에 온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고 이에 여야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정의당 국회의원 세비 반납이 고통과 피해 분담의 작은 마중물이 돼 하루속히 민생위기가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정의당은 1000조 원의 손실을 막을 국민 재난기본소득과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5년 만기 무이자 대출 등 100조 원의 선제적인 조치를 정부에 촉구한 바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벼랑 끝에 놓인 민생경제를 직시한다면 미래통합당은 현금 살포 운운하며 민생위기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지금이야말로 초당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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